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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젊음" "빛나는 젊음" 딸이 이주동안 유럽으로 여행을 갔다. 한 학기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서 자기 힘으로 생애 첫 유럽 여행을 가는데 나는 십만원만 줬다.혼자서 티켓도 끊고 (폴란드 국적기를 타고 바르샤바공항에서 환승을 해서 네덜란드로 날라갔다) 내가 준 십만원도 가기 전에 내가 뭐 사.. 2019. 6. 28.
"울금 보쌈과 카츠오부시 비빔면" "울금을 넣은 보쌈과 카츠오부시 비빔면" 학기 시작 전 보다 5킬로가 더 쪄서 살짝 통통이가 된 아들이 오늘부터 운동을 하겠다고 헬스를 시작했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시 5킬로를 감량하겠다고 해서 최대한 나도 조력자가 되기로 했다. 늦게 일어나서 밥 생각이 없다길래 사이다에 .. 2019. 6. 26.
"아이들이 종강을 하니 저절로 한 숨이 돌려진다" "아이들이 종강을 하니 저절로 한 숨이 돌려진다" 이번 주 금요일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둘 째가 학교에서 하는 일정을 모두 마치고 종강에 들어갔다. 물론 수업이나 시험의 종강은 이 번주 초에 다 했고 금요일에 했던 것은 자기가 가르치는 교수님의 방학 전 마지막 렛슨 금요일 렛슨을 .. 2019. 6. 24.
"인삼 대추 닭 볶음 탕" "인삼 대추 닭 볶음 탕" 제목을 이렇게 쓰고 보니 우리집 식재료는 다른 집과 좀 다른것 처럼 느껴진다. 닭볶음탕에도 인삼을 집어 넣다니 (좀 사는 집 같은 느낌적인 이 느낌은 뭐지) 하지만 좀 살아서가 절대 아니라 우리 엄마 황여사님이 늘 아낌없이 내 주는 식재료가 냉장고에 가득 있.. 2019. 6. 24.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3월 19일 저녁에 들어왔을 때 만 해도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할 줄 알았는데 줸장- 이제 일상으로 완전히 복귀해서 공부를 하려면 집안일을 그만 두고 절에 들어가든지 해 야 할 판이다. 시험이 한 달도 남지 안았는데도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일들이 발목을 .. 2019. 6. 21.
"치라시스시&연어초밥" "치라스시스&연어초밥" 지난번에 나카무라 아줌마가 사 다 준 식재료중에 "치라스스시 소스"가 있어서 주말에 만들어 봤다. 우리나라에 있는 간단한 유부 초밥 재료처럼 흰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치라스스시 소스를 부으면 그 안에 배합초와 함께 잘게 자른 연근과 표고버섯등이 들.. 2019. 6. 11.
"어딘가에 점으로만 박혀 있어도 엄마는 알 수 있다" "우리 뚱범이 니가 어딘가에 점으로 쳐박혀서 연주해도 에미는 안다" 백혜선씨가 아무리 유명한 피아니스트라고 해도 우리 부부는 백혜선씨를 보고 있지 않았다. 아들이 앉아 있던 뒷 열의 바이올린 파트만을 보느라 초 집중 객원으로 참여한 강릉시향 정기 연주회 집에서는 그냥 그런 .. 2019. 6. 8.
"어서와 서울은 처음이지- 빵집 특공대 서울 방문기" "어서와 서울은 처음이지- 빵집 특공대 서울 방문기" 나카무라상 한카이상 둘이서 제주 항공을 타고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 왔다. 이 둘은 빵집의 핵심 아르바이트 멤버로써 특히 한카이 아줌마는 빵자르기의 달인이었다. 한카이아줌마는 보로니아에서 일한지가 굉장히 오래 된 창립멤.. 201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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