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26 "7월 16일 -7월 19일 후쿠오카" "7월 16일 -7월 19일 후쿠오카" 운동에 지친 딸과 잠시 살림살이와 공부에 짜증이 난 내가 다녀 온 후쿠오카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일본간다고 말도 못할 판이긴 하지만 내가 티켓을 예매할 때는 분위기가 뭐 그렇게 까지는 아니었었지만 얼어붙는건 순식간이었다. 2주전쯤 티켓을 예매할 때.. 2019. 7. 23. "승범이를 찾아라" 40초와 41초에 나오는 승범이를 찾아서 눈이 빠지게 저걸 몇 번을 돌려보고 또 돌려봤네 자식이 뭐라고 우리 승범이 연주할 때가 가장 멋지다는 걸 모르고 그렇게 피씨방에 다닌다. 피시방에 꿀 발라놨나 내가 피시방을 차려 버릴까 아니면 나도 같은 시간에 가서 게임을 할 까 오기가 날 .. 2019. 7. 14. "나의 일학기 종강" "나의 일학기 종강" 금요일 남양 중학교 학부모 평생교육 일본어수업이 방학 전 종강을 했다. 종강하는 날이라고 담당선생님께서 그동안 수고하셨다면서 개학 하고 마지막 남은 수업도잘 부탁한다고 하셔서 선생님과 마지막 남은 수업을 세어 본 결과 개학 후 네 번 만 더 수업을 하면 수.. 2019. 7. 14. "붙어도 이상할게 없고 떨어져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기분이 드는" 요즘 내가 꽃혀 있는 노래 "내 맘의 강물"이다. 남성합창이 여성합창보다 더 좋은 나로서는 저 합창단 소리가 참 좋다. 지금 여성 합창단에 나가서 노래를 하고는 있지만 고음으로 갈수록 째지는 여성의 목소리가 -.- (우리들은 아마추어라서 특히 고음으로 갈 수록 감싸는 소리가 아닌 뚫.. 2019. 7. 10. "옥상 텃밭을 탈탈 털어서 토요일 아침과 점심" "옥상 텃밭을 탈탈 털어서 토요일 아침과 점심" 누가보면 진짜 밭이라도 가지고 있는 줄 알 까 무서운 우리집 옥상 손바닥 텃 밭에서 꽤 여러 번 상추를 수확해서 먹었고 토마토는 이제 막 익어가는 중이고 가지도 큰 거 한 개는 따 먹었고 다른 애들은 순번을 기다리면서 몸집을 불려가고.. 2019. 7. 6. "소불고기안에 가지있다" "소 불고기안에 가지있다" 가지가 얌전하게 한 개 달려있었다. 처음에는 작은 꽃이었던게 그래서 내가 "가지 꽃 예쁜 것 좀 봐"라고 했던게 어느 날 옥상에 올라가서 봤더니 작은 아기 가지가 되어 있더니 엄지 손 가락 마디만하던게 비만 한번 왔다 하면 살을 통통하게 올리고 있었다. 뚱.. 2019. 7. 1. "수요와 공급의 법칙" "수요와 공급의 법칙" 집에 두 달 동안 오지 못했던 막내가 시합때문에 태백에 갔다가 구미로 돌아오자 마자 구미역으로 뛰다시피 가서 기차를 아슬아슬하게 타고 집으로 왔다. 금요일 오후 시간이 그렇게 간당간당하면 쉬었다가 토요일 일찍 오라고 했어도 그런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 2019. 7. 1. "빛나는 젊음" "빛나는 젊음" 딸이 이주동안 유럽으로 여행을 갔다. 한 학기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서 자기 힘으로 생애 첫 유럽 여행을 가는데 나는 십만원만 줬다.혼자서 티켓도 끊고 (폴란드 국적기를 타고 바르샤바공항에서 환승을 해서 네덜란드로 날라갔다) 내가 준 십만원도 가기 전에 내가 뭐 사.. 2019. 6. 28.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10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