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27 "묻지마 삼남매" "묻지마 삼남매" 여름 하계 훈련 마치고 3번이 집으로 왔다. 한 달에 한 번 오는 것같다. 승범이 군대 있을 때도 3번보다는 집에 더 자주 왔었는데 수민이의 생활은 군대보다 더 혹독하다. 전국체전 앞두고 빡빡한 스케쥴을 해내느라 새벽부터 저녁까지 운동에 시달리는 수민이가 아주 가.. 2019. 8. 26. "나도 이 할머니처럼 살다가 죽고 싶다" "타샤 튜더의 정원" 내가 좋아했던 외국 할머니다. 저 할머니의 삶이 기록된 책을 본 적도 있지만 다큐 영화로 일본에서 제작한 영화를 보니 저 할머니의 삶이 더욱 다가온다. 미국의 명문가에서 출생했지만 본인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자연에서 살기를 원하는 타샤튜더와 도시.. 2019. 8. 26. "리코타 치즈" "리코타 치즈 샐러드" 우유 1000미리 + 덴마크 생크림 우유 500미리 + 소금 찻숟갈 2 + 레몬즙 1개 1.돈 페페에서 잘 팔리는 메뉴 중에 수제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있었다. 삼시세끼 정선 편에서 이서진이가 만드는 것을 본 것도 같았지만 집에서 만들 생각은 언제나 그렇듯 1도 없었지만 저걸 .. 2019. 8. 19. "8월 - 뜨겁고 바쁜 8월" "8월 - 뜨겁고 바쁜" 우리 성당의 역사를 편집해서 올린것이다. 물론 우리 성당의 홍보분과에서 수고한 영상을 나는 쉽게 유튜브에서 가져온것이고 3분 17초 상가성당 이야기가 나올 때 승범이와 은진이의 연주모습이 보이고 앞줄에서 역대급으로 입을 벌리고 노래하는 나도 잠깐 나온다. .. 2019. 8. 16. "슬기로운 아르바이트생활" "슬기로운 아르바이트 생활" 여름방학이 아르바이트와 함께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3월 학기이지만 일본은 4월에 입학식이기 때문에 여름방학도 우리보다 한 달정도 늦다. 여름방학을 맞아 고려대 어학원에 단기코스 등록을 하고 "에츠코"선생님이 다시 한국을 찾았다. 5월에 시간이 널널.. 2019. 8. 12. "새우 알리오올리오" "새우 알리오 올리오" 일요일이 가장 바쁘다. 새로 지은 성당에서 미사 시간은 11시가 아니라 10시 반 미사로 바뀌어서 성가대 연습 시간도 앞으로 땡겨졌다. 아침 5분은 저녁 50분과도 같은 가성비아니겠어 9시까지 연습에 가서 점심은 성당에서 주는 김밥과 컵라면을 먹고 8월 15일 성모승.. 2019. 8. 11. "비가 온다" "비가 온다" 비가 오면 빗소리에 꺠고 바람이 불면 바람소리에 눈이 떠진다. 바람 불고 비오면 안팎으로 집을 살펴봐야 된다고 엄마한테 배웠지만 비 왔다고 옥상에 올라가서 배수구 주변 쓸어 내는 일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그것 뿐인가. 우리집 사는 다른 세대 구성원들에게도 할 말.. 2019. 8. 7. "역사를 함께 한다는 것" "역사를 함께 한 다는 것" 수원의 36도를 피해 공주로 내려왔다. 두번째 공주행으로 "공암리"와 "봉곡 2리"를 봤을 때 반가운 마음이 든다. 제주도 살 때는 애들 데리고 제주도를 한 바퀴 돌면서 놀다가 우리 동네 "애월 소길리"가 가까워 지면 마음이 그렇게 반갑더니만 이제는 "반포가스"라.. 2019. 8. 5.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0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