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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몇번이라도" "언제나 몇번이라도" 2017. 12. 21.
"할아버지시계" 2017. 12. 20.
"한 해가 간다" 1년을 넘게 모았지만 실속이 없는 저금통을 성당 사무실에 내고 카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이 1월부터 12월까지 모델로 나오는 내년 달력을 두개나 받아왔다. 내년 달력을 1월부터 12월까지 한장 한장 넘겨보면서 한 해를 미리 보냈다. 며칠동안 아주 추워서 그야말로 꼭 필요한 일이 아니고는.. 2017. 12. 19.
"아추추추 토요일이지만" "아추추추 웁지만" 아이들은 추운줄도 모르고 최대한 겨울인듯 아닌듯 멋을 내고 막내부터 거꾸로의 차례로 외출 막내는 롯데 월드로 둘째는 아직도 서초로 (서초에 꿀발라놨다) 큰 애는 동네의 어딘가로 항상 오후가 되면 남편과 나만 남는 집 사이좋게 지내야 된다. 점점 두사람만 남을.. 2017. 12. 16.
"겨울밤" 우리들은 겨울밤에 뭘 하고 지냈었나 애들이 셋이지만 함께 모여 거실에서 티비를 보거나 이야기를 했던 흔한 일상이 사라진지 오래됬다. 각자 일이 바빠 늘 늦게 들어오거나 일찍 들어오는 편에 속하는 막내는 힘든 운동후에 돌아오는 터라 집에 오면 씻고 밥먹고 침실을 입원실처.. 2017. 12. 14.
"3년" 아버지가 우리 곁을 떠난지 3년 딱 3년이 지났다. 응급실 가신지 딱 이주만에 돌아가셔서 아프신 부모님이 계시는 고생이 뭔지도 모르고 아버지를 보내드렸다. 그것조차 아버지가 우리들에게 주신 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돌아가시고 첫 해 아버지 제사를 지낼 때는 설움에 복받쳐 제사.. 2017. 12. 12.
"한해의 정리" "한 해의 정리" 아직 한 달은 남아있어서 이제부터 일년 정리를 하는 모임들이 쭈욱 이어지겠지만 좀 이른 일년 정리를 하는 의미에서 가족 여행을 당진으로 일박이일 다녀왔다. 당진 파인스톤 CC 금요일 이른 오후라서 차도 안막히고 여행가기에는 딱 좋은 도로 상태 수원에서 한 시간쯤 .. 2017. 12. 9.
"시작되는 것들이 주는 두려움" "시작이 주는 두려움" 일본어 공부 다시 시작한 지 다섯달 7월 폭염에 시작해서 한 달에 한권씩 책을 떼고 지금은 원어민 선생님 반이니 시작이 반이 되기까지 힘들기는 했지만 "사자에상"을 틀어놓고 낄낄대고 있는 내가 대견해서 7월에 다시 시작한게 얼마나 잘한 일인가 싶다. 영어 수..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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