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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곤도 마리에랑 접신을 했는지
대청소모드에 들어갔다.
대청소 체크인
빈 화분에 꽃을 사다 심고
집안에 있던 화분들 다 꺼내서 분갈이했다.
2015년 이 집에 이사와서 남편이 승범이랑
짰던 나무 데크는 7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청소를 한 적이 없었다.
데크를 들고 시멘트 바닥을 쓸고 물청소했더니
자다가도 개운해서 웃음이 났다.
곤도마리에가 말했다.
설레지 않으면 버리라고
옷장안에 설레지 않는 옷들이 많았다.
옷을 세 박스 이상 버렸더니
터질것같았던 옷장이 헐거워져서
그 또한 자다가도 웃음 날 일
서랍안은 어젯밤에 개운하게 정리해서
이번 주말에 도련님이 와서 보면
눈 돌아갈지도 모른다.
너무 깨끗해서 말이지
정리가 필요하다.
이제 사들일 나이가 아니라
정리가 필요한 나이라는 걸
마음에 새기고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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