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미니벨로1 자전거, 결국 다시 삼 민트 색깔 자전거 잃어 버린지 3년됐나. 있다 없으니 가까운 거리 갈 때 자전거가 있었더라면 할 때가 가끔 있었다.처음에는 열쇠를 잘 채워두다가 아무 일도 없이 자전거가 잘 있길래 어느 날, 맘 놓고 버스 정류장 근처에 세워두고 출근을 했는데, 시원하게 잃어버렸다.사진으로만 남아 있는 나의 민트 색깔 자전거. 어디서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나의 자전거는 잊기로 하고 오늘 당근에서 새로 자전거를 샀습니다. 7단 변속기어가 있어서 우리집 처럼 오르막이 있는 곳에 딱 인 자전거, 남편은 집 아래에서부터 내가 잘 타고 올라오는 지 쳐다봐줬고, 잘 타고 올라오자 감독처럼 오케이 싸인 주고 카라 미니벨로를 주차해주었습니다. 자전거가 있으니 아침에 필라테스 갈 때도 씽, 바람을 가르며 가고, 출근, 퇴근 해주던 남편의.. 2025. 3.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