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큐우코"
5월 야칭을 낸 게 얼마 안된 것같은데 벌써 6월 야칭을 내라고 이번에는 청구서로 날라왔다.
시간이 탄력을 받으니까 이제는 저절로 굴러간다.
알바도 처음에 할 때는 시계바늘이 얼어붙은것처럼 안 움직이는것같더니 이제는 네시간이 처음보다는 확확 간다.
학교는 매일 숙제에 테스트가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있어서 공부를 안할수가 없다.
사실 공부안해가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는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남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다.
어제도 알바후에 집에 와서 시험 공부한다고 새벽까지 정신이 들어왔다 나갔다
몸부림을 치면서 공부를 했고 덕분에 시험후에 답안지는 내가 가장 빨리 냈다.
내가 좋아하는 요시코선생님이 그런 나를 보고 격려하듯이 웃어줘서 기분이 좋았다.
"그 정도면 잘했어" 박수 짝짝짝
내일도 시험이고 다음주 월요일은 중간고사쯤에 해당하는 시험이 있어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지만
오늘은 좀 살살 해야지 몸도 쑤시고 너무 피곤한 하루다.
소상은 어디가 아픈지 학교를 계속 나오지않고
소상이 없으니까 수업시간에 헛소리하는 사람은 없어서 많이 웃을 일이 없고 소상이 없는 것은 다른 사람 결석한것보다
확실히 표시는 난다.
이제 나랑 멀리 떨어진 자리로 짝을 서로 바꿨으니 그렇게 소상은 멀리두고 보는 걸로
절대로 옆에 앉힐수없어.
한 달 지나 이제 두달쯤 되니 아이들 일본어 하는 발음이나 특징도 파악이 되고 모두들 한두가지 자기만의 특징이 있다는것을 알았다.
"중국 아줌마 "나쯔상"은 우리반 우등생인데 나쯔상은 말을 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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