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26 주말한정판샐러드 올리브오일2 레몬즙2 꿀1 후추 소금 파프리카+계란+감자+치커리+양파+토마토 2020. 5. 31. 오삼불고기 옥상에서 따 온 돌미나리, 쑥갓 반줌 넣고 대패 삼겹살+오징어+마늘+꿀+고추장+고춧가루+맛간장+참기름+굴소스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오삼불고기 냉장고에 있었던 양배추도 넣었다. 참!! 2020. 5. 31. 간단 밥상 실패를 거듭한 후 열무김치 담그기 성공!! 아 진짜 눙물이 난다-.- 열무김치 레시피를 다섯 개 쯤 찾아 봐도 다들 잘났다고 레시피가 각각이여 그간 실패의 경우의 수를 보아 안짜게 절이기만 하면 반은 성공이라 안짜게 절여진 열무에 내 식대로 냉장고에 있던 토마토와 블루베리 갈아서 고춧가루 양념에 보탰더니 오 메 나 세상에!! 맛이 있게요. 없게요. - 빅마마되었음- 나도 깜짝 놀란 열무김치 2020. 5. 29. 다시 여름 부부의 세계가 아니라 옥상손바닥 텃밭의 세계다. 남편이 정신못차리고 모종들과 바람이 났다. 아주 심하게-.- 유튜브로 연구하고 주말에는 아침 저녁으로 들여다보고 "상추랑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상추 머리끄뎅이 잡고 뜯어서 승범이랑 먹어 버렸다. 2020. 5. 29. 망한 얼갈이 김치 심폐소생 청국장 얼갈이김치담궜다가 망했다.청국장찌개로 환생시켰다.김치는 망했어도 청국장찌개는 안망했다. 김치를 못 담그는 나 -.- 다 우리 엄미 황여사님 탓이다. 엄마가 있는데 왜 니가 담그냐고, 김치 좀 담궈보겠다고 말 꺼내면 엄마한테 혼났었다. 그래서 우리집에 딸이 넷인데 그중에 셋이 김치를 못담근다. 나는 그 셋중에 하나고-.- 이제 우리엄마도 나이를 먹었다. "너도 찬찬히 담궈봐야지,나중에 애들도 주고 그러지,이제라도 알려줄테니까 담궈봐 보내달라고 하면 기다렸다는듯이 보내 주시겠지만 이제 서서히 담궈볼까 소꿉장난같은 김치 도전이 간간히 있었고 절일 때 소금이 왕창 들어갔는지 얼갈이 김치를 담궜는데 신안 앞바다 염전밭이 되어버렸다. 내가 담근 김치에 대한 변호로 "짠것 빼고는 맛은 있네" 했지만 남편만 한젓가락 .. 2020. 5. 28. 노트북 고별식 2010년에 구입해서 딱 10년을 사용했다. 우리집 컴퓨터의 역사는 2000년 전주살 때 데스크 톱 컴퓨터로 시작해서 2010년 삼성 노트북 2020년 어제 배송받은 노트북도 아닌 넥스트북으로 교체 정리하고 보니 공교롭게도 10년주기로 바꿨으니 슬기로운 컴퓨터생활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처음 데스크톱 컴퓨터를 사용했을 때 둘째와 셋째가 세살, 두살 승범이는 여섯살이었었다.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내 인생 최고점을 찍을 때라서 나는 고스톱게임을 종종 했다. 아니 미쳐가지고 많이 했었다. 시아버지 이름으로도 아이디를 만들어서 돈을 다 날려 먹고 (물론 게임머니였지만) 어머니 이름으로도 돈 날려먹고 하여간 도박에 미쳐 있었다. 컴퓨터가 있던 거실 책상이 하우스였었다. 애들 똥을 열심히 치우고 고스톱판에서.. 2020. 5. 27. 수고했어!! 2020. 5. 27. 노트북 언박싱 2020. 5. 26.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10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