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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 물건이 비쌀거라는 인식은 잘못된거다.
유정란만 보더라도 15구에 6,200원이니
일반 마트보다 싼거다.
달걀 파동이 일어나더라도
생협은 생산자와 계약을 맺고 정해진 가격으로
생활재를 공급받기때문에 시장의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결국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것이 생협이고
조합원은 출자금을 투자하는 걸로 생산자들이
품질좋은 물건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상호작용을 하는것이다.
이제는 생협의 직원도 아니고
언제 그곳의 직원이었는지도 잊어버렸을만큼
*직원이었다고 말 할 수도 없을만큼 근무 기간도 짧다*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서인지, 생협에서의 일들은
다 잊어버렸다.
그래서 그랬을거다.
2020년 봄, 생협을 그만두고 한 번도 가지않았던
생협으로 가서 일주일 분 장보기를 했다.
조합원 가입을 새로 하고
그래도 그때 다녔던 생협은 아니고 친척집 생협쯤 되는-.-
물론 생활재는 같은 것들이 공급된다.
제육볶음에, 소고기 구이,순댓국,양파즙으로
주말 이틀을 먹고 청주 도련님은 내려갔다.
지구를 위해서
생산자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앞으로 생협 장보기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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