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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게 상에 있을때
큰 애들은 미뤄뒀다 나중에 먹고
막내들은 바로 먹는다.
왜?
큰 애들은 나중에 먹어도 누가 뺏어갈 놈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상 위에다 미뤄놔도 안전하다. 내것을 건드릴 놈이 없다는
걸...알기 때문에
하지만 막내들은 다른다.
미뤄뒀다가는
저건 내가 먹어도 되나보다 만만하게 보고
먹는 놈, 아니 입이 있다.
그래서 바로 먹지 않으면 자기 것이 안되다는
걸...알기 때문에
바로 먹는다.
먹는게 남는거다. 라는 속담은 막내들이 만들어
낸 속담일듯
드라마도 그래서 그런가
남들이 재미있다고 해도 바로 안보다
종방하면 혼자 정주행한다.
나의 해방일지
현실 삼남매
당미역
구씨
산포씽크
해방일지
다말증
드라마가 책 보다 가르쳐주는 임팩트가
있는 나이가 됐다.
책으로 느끼고 배울걸 드라마로 배운다.
우리집 도련님 유씨도 알고보니
염창희처럼, 다말증 환자였네
나만보면, 우리 딸들만 보면
승범이만 보면 방언터지는 다말증 환자
그리고 도련님의 해방일지는 옥상텃밭과
우리 가족이었다는 것을
더불어 나의 해방일지는 글쓰기와 호기심이라는 것을
해방일지 보면서 알았다.
중간에 하루 낀 깍두기 휴일
선거 결과에 똥줄타는 인간들도 있겠지만
해방일지 보면서 오전을 뒹굴거리는 것도
해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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