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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시로이우쿨렐레

"마지막 몸짓을 나누자" -비두로기-

by 나경sam 2017.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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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래가 있다는 것도 몰랐었는데 마음이 예쁜 사람들은 이런 노래도 알고 있는지

내가 아는 착한 사람중 한 선생님이 알려준 노래다.

작년 가을 밤쯤 고 3이었던 딸 데리러 서울 다닐 때 이 노래를 무한 반복해서 듣고 가다보면

왜 그렇게 서럽던지 내 설움에 받쳐 울기도 많이 울었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고 하루하루 마음이 조여오는 힘든 시간 어서 지나가라 그러면서 노래에 대고 한풀이를 해댔었다.


시간은 흐르고 그 딸은 재수를 하고 있고 아버지는 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져간다.

몇 년이나 지나갔다고 자식은 돌아가신 아버지는 그 새 잊어가고 오직 제 자식만 걱정하느라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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