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토일기106

"어서와 -삿포로 2" "어서와 삿포로2" 나혼자 여행의 장점 - 로비에 몇시까지 모이세요가 없으므로 늦잠을 자도 되고 일정을 빡빡하게 굴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못해 넘쳐난다. 둘째날은 "오타루" 관광으로만 일정을 잡고 오후 늦게 돌아와서는 삿포로 타누키코지와 스스키노역 주변의 맛집을 .. 2019. 3. 17.
"나경투어 - 어서와 삿포로는 처음이지 첫날" "나경투어 - 어서와 삿포로는 처음이지 첫 날" 학교는 졸업을 했고 빵집 알바도 15일까지 남은 기간은 유휴를 써서 나는 완벽한 교토의 자유인이 되었다. 12일 오후만 일하고 13일부터 15일은 유급 휴가를 써서 홋카이도에 가기로 미리미리 계획을 세웠고 피치 항공 예약했고 삿포로에 있는 .. 2019. 3. 16.
"나 이대 나온 여자 아니고 일등한 여자야" "나 이대 나온 여자 아니고 일등 한 여자야" 오늘 마지막 수업을 하고 돌아왔다. 남은건 이제 월요일의 졸업식만 남았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작년에 왔을 때 카모강에 피어 있던 벚꽃이 한 해를 착실히 보내고 다시 피었다. 시간은 정확히 돌아오고 계절에 맞춰 제 할 일을 해.. 2019. 3. 8.
"이제 진짜 3월이다" "이제 진짜 3월이다" 2월 28일과 3월 1일은 하루 차이지만 마음이 확 달라졌다. 어제 날짜로 "밤부"알바는 빵집 알바에 앞서 먼저 정리를 했다. 작년 9월부터 딱 6개월을 일했다. 동네에 있는 평범한 식당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나름 분위기 있는 일본 식당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이나 두번 .. 2019. 3. 1.
D21 D 21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제 어지간히 정리할 것들은 정리가 되었고 특별히 신경쓸만한 일들도 없을만큼 "평화"다. 가기 전까지 알바를 대폭 줄였기 때문에 기타무라를 볼 일이 별로 없어서 내 일상이 평화스러워졌다. 내 목표는 내가 왔을 때 들고 왔던 가방 그대로 들고 가는 "미니멀.. 2019. 2. 27.
"갈 준비" "갈 준비" 사람이 사는 일에는 모든일에 "준비"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일본에 올 때도 2018년 4월 학기 입학을 위해서 나는 2017년 4월부터 인터넷을 뒤져가면서 학교를 찾고 서류 준비를 하고 방을 찾았다. 처음에는 막막했었던 일련의 과정들이 준비를 해가는 과정속에서서 압축이 되어.. 2019. 2. 20.
"마지못해 산다" "마지못해 산다" 이제 교토에서의 생활도 끝을 향해서 가고 있다. 한 달후에 있을 졸업식에 대한 안내문을 오늘 받았다. 3월 11일 졸업식이기 때문에 아직 한 달이나 남았는데 할 수 있지만 요즘같아서는 한달이 일주일처럼 가기 때문에 졸업식도 이제 곧이다. 교토에 있을 날도 두달정도.. 2019. 2. 14.
"미친듯이 뛴 수요일" "미친듯이 뛴 수요일" 여기 와서 생활하면서 생긴 노이로제 중 하나가 "열쇠"다. 맨션 공동현관 열쇠와 집 열쇠 두개를 한 묶음으로 해서 여권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지고 다니는데 (사실 - 여권은 신경도 안쓰고 살고 있었다.그리고 재류카드도 임대표가 꼭 들고 다니라고 했는데도.. 2019. 2.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