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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큐우코" "나는 큐우코" 5월 야칭을 낸 게 얼마 안된 것같은데 벌써 6월 야칭을 내라고 이번에는 청구서로 날라왔다. 시간이 탄력을 받으니까 이제는 저절로 굴러간다. 알바도 처음에 할 때는 시계바늘이 얼어붙은것처럼 안 움직이는것같더니 이제는 네시간이 처음보다는 확확 간다. 학교는 매일 .. 2018. 5. 17.
"5월에 꾼 이틀 밤의 꿈" "5월에 꾼 이틀 밤 꿈" 한여름 밤의 꿈도 아니고 5월에 꾼 이틀밤의 꿈이다. 하지만 꿈은 아니고 현실맞다. 지난주 토요일 교토역에서 만나서 오늘까지 함께 자고 먹고 어디서? 호텔이지 오랫만에 뽀송뽀송하고 쿠션좋은 침대에서 이틀을 코를 골면서 꿀잠을 잤다. 나때문에 트리풀룸을 예.. 2018. 5. 14.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 "소상"과 짝궁을 한 지 일주일째 그동안 멀리서 소상을 보고 있을 때는 "내가 어떻게 해서든 저 자식을 내 옆에 앉혀야지 낄낄낄 " 했으나 데모-.-;;; 물론 옆에 앉혀놓고 이 자식의 생생한 일본어 헛소리 방송을 듣는 것도 재미는 있었으나 막상 옆에 앉혀놓고.. 2018. 5. 11.
"교실이야기" "교실이야기" 소상과 짝꿍을 한 지 오늘이 삼일째 소상은 아침에 등교를 하면 자리에 앉기 전 가방안에서 오늘 하루 일용할 양식을 꺼내서 좁은 책상에 가지런히 놓고 하루를 시작한다. 물,커피,쥬스 - 물종류만 세개 과자,카스테라,삶은 계란 - 가방안에서 또 뭔가를 더 꺼낼 때도 있지만 .. 2018. 5. 9.
다시 시작되는 일상" "다시 시작되는 일상" 지난주에 학교를 두 번 밖에 나가지 않아서 일주일이 길었지만 알바는 일요일에 하루 종일을 해서 그 덕분에 오늘은 하루종일 피곤했다. 어제 일요일 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 눈치껏 일을 하고 일이 없어도 만들어서 하면서 - 청소까지 했는데도 여섯시가 안된건 뭐.. 2018. 5. 7.
"5월은 득템의 달" "5월은 득템의 달" 5월 쉬프트가 노동의 달로 바뀌어져서 4월 마지막 날과 어제로 이어지는 5월 첫 주 금요일까지 빵집에서 혹독한 알바 수련 기간을 보냈다. 한국에서 돈 벌기도 어렵지만 외화벌기는 더 어렵다. 내가 할 일이 6시 5분 전에 끝나도 절대로 5분 일찍 가라는 법이 없다. 6시가 .. 2018. 5. 5.
"알바에 대한 마음의 변화" "알바에 대한 마음의 변화" 처음에는 일본에 와서 알바를 하면서 필요한 생활비도 벌고 말하기도 늘고 싶고 아직 혼자 지내는 일에 적응이 되지 않아 알바라도 하면 시간이 잘 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어쨌든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나에게는 대기업 입사시험 같았던 알바 .. 2018. 5. 3.
"투비 컨티뉴" "투비 컨티뉴" 기요미즈데라에서 나와 청수사(기요미즈데라)앞에서 가와마마치 시죠역까지 버스로 이동 (우리에겐 오늘 하루 맘껏 탈 수 있는 패스가 있으니까요^^) 가와라마치 시죠역은 엄청난 인파와 함께 유명 백화점(BAL,마루이,다이마루) 이 몰려 있고 자라를 비롯하여 도큐핸즈,지유.. 201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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