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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주일 정리(11.7-11.13)

by 나경sam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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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저녁 7시반부터 9시반까지 

합창 연습!!

 

60명 쯤 되는 단원들이다보니

누가누군지도 잘 모르는 상황

내가 꼭 알아두어야 할 사람만 알자

 

지휘자와 악보장 

그리고 간식 챙겨주는 총무^^

 

지휘자보고 노래하고

악보장에게 새로운 악보받고

끝나고 나오면서 총무에게 간식받으면 되는거지

마스크로 얼굴 반을 가리고 앉아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알어

만나도 인사를 못한다.

 

화요일 저녁에는 레지오 회합

얼떨결에 단원으로 시작했다가 회계도 했고

지금은 총무다.

하다보니 이렇게 됐다.

레지오회합 후에는 필라테스

뭔가 몸이 찢어지는 불편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면서 고통속에 시원함

갈비뼈를 추려서 다시 조립해서 넣고

등을 마른 수건쥐어짜듯이 비틀고 여서정이 체조하듯이

몸을 비틀어대면서 강사가 제발 나한테 오지 말기를

빌었지만 그녀는 내게 와서 태연한 얼굴로

다리 더 붙이시고 등을 세우세요. 죽지 않아요

또 이런 말을 하고 자빠졌다-.- 아니 하셨다.

 

미쳤지, 그런 필테를 지난 주에는 화,수,목,금 

4일을 했으니 지금까지 내 종아리는 중학교 때

체력장 연습한것처럼 알이 박혔다.

닭도 아닌데 종아리가 닭도 아닌데 알낳게 생겼다.

 

힘든 운동이고 시작해서 10분 지나면 이걸 왜 시작했나

후회하지만 끝났을 때 성취감은 지금까지 했던

어떤 운동보다 최고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필테 후 일드파기

무챠부리! 와타시가 샤쵸우니 나르난떼

1회차에서  10회까지 쭉쭉

무챠부리! 내가 사장이 되다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단타로 48,157원 벌기

수익률 4.19%

나의 주식투자는 언제나성투다.

왜냐!! 손실난것은 안팔고 가지고만 있으니

내 사전에 손실은 없다.

 

삼성전자우선주도 손실

SK이노베이션도 손실

코이즈도 손실

파란불이 쭉쭉 누가누가 많이 떨어지나 자랑질을 해대지만

그래도 지난 주에는 삼우도 많이 따라 올라와서

감동받은 한 주였지만

여전히 파란불

그런 상황에서도 엘지엔솔은 빨간불로 쭉쭉 올라가

일주일 단타로 48,157벌고

그 돈으로 섭섭이 바지 한 벌 40,000원주고 사줬더니

커피값이 남았다.

겨울바지가 꼭 필요했던 섭섭이에게

내가 번  돈을 가치있게 썼으니 기분좋은 소비였다.

 

올 1월에 주식 투자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벌기만 했지 손실이 안났으니 비결은 간단하다.

오른 건 팔아서 수익을 챙겼고

빠진건 안팔고 가지고 있으니

손해본 적이 없는 금손 투자자가 바로 나다.

 

빠진건 안팔면 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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