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 하나사키 마이가 참지 않아.
드라마는 아무리 바빠도 우짜든둥 봐야 하는 뇌구조다.
넷플릭스에서 시즌2까지 정주행헤서 본 하나사키 마이가 가만히 있질 않아, 참지 않아, 잠자코 있지 않아
창구 여직원있었던 하나사키가 본부의 감사팀으로 발령난 후에 은행 지점의 대출비리나 문제 해결을 하는 내용
불의를 보면 1도 못 참는 하나사키가 주는 대리만족이 있다.
일본에서, 특히 은행이라는 남자 중심으로 돌아가는 조직에서 여직원이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뒤로 넘어가는 남자들을 보면 그게 일드라도 꼬신 맛이 있다.
살아가면서 하나사키 마이가 필요했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냥 드라마로로, 대리만족하는 것도 시즌 2까지 보고 나면 어느 정도 만족감이 든다.
2. 커피 한 잔 할까요
카카오티비에서 목, 일 일주일에 2편씩 업로드됐다.
12화로 끝났기 때문에 지금쯤 유료가 됐을라나.
나의아저씨에서도 박호산 저 배우 인상 깊었는데, 연기가 어디가 갖다놔도 그냥 딱일세
강고비로 나온 옹성우도 참 새로웠다.
우리 동네 어디쯤에 있을것 같은 2대 커피
카운터 석 같은 자리에 앉아서 박석이 내려주는 필터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어지는 드라마였다.
나의 아저씨를 볼 때는 정희네같은 맥주집이 있었음 하더니만
이젠 2대 커피같은 커피집이 있으면 좋겠지만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38.png)
도련님이 빤쓰만 입고 정성스레 내려주는 필터커피가 있으니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살아야지
내 복은 똬악, 거기까지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다모다 샴푸, 완벽한 비포와 애프터 (0) | 2021.12.10 |
---|---|
아버지 이름 집 전화 해지, 이름이 사라지는 날 가장 많이 불렀다. (0) | 2021.12.09 |
노보텔앰버서더 숙박 부자놀이 야호 (0) | 2021.12.05 |
정년퇴직이 꿈인 아줌마가 됐다. (0) | 2021.12.04 |
회상 (0) | 2021.1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