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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는 공주님이지만 집에 와서는 집노비쯤 되는 남편님이 아직도 쿨쿨 자는 토요일 아침
일어나! 고추따게
남편이 벌떡 일어나면서
후덜덜-.- 아이 무셔라!!
아니 뭐가 무섭다는 거여.
독자 여러분의 상상에 맡길 뿐
그리하여 우리 부부는 옥상에 올라가 남은 고추와 가지를 땄다.
가지도 넣고 고추도 마음 껏 썰어넣고 닭갈비를 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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