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1 포켓몬빵 대 소동 당근으로 안 쓰는 물건을 팔려고 해도 내가 내놓으면 계약이 파기되거나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둘째가 올려놓으면 그날로 연락이 와서 우리집 금손 당근 장인인지라 물건 두개를 토요일 저녁 올려놓자마자 완판시켜서 칠만원을 벌게 해줬다. 8시에 달빛아래 셋이 손잡고 당근님을 만나러 동네 마실 아줌마: 당근이세요? 나 : 네, 당근이세요. 서로가 당근임을 확인한 후 나는 물건내주고 아줌마는 돈주고, 이렇게 또 집의 짐 하나를 줄였다. 둘째 : "엄마,요즘 포켓몬빵 유행인데 사러갔는데 팔렸대" 나 : "그럼 우리동네 편의점 가보자" 8시에 주고 받은 말이 12시 반까지 계속될 줄 도련님도, 나도, 둘째도 몰랐다. 1차로 들른 편의점은 아직 물류차가 안왔다길래 셋이 비장한 각오로 손잡고 근처 편의점으로 이동 그랬더니 .. 2022. 3.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