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 전시회1 황여사와 고씨 딸들 수학여행 여행 다녀온지 일주일만에 블로그를 쓰다니, 초심을 잃었지. 나경아줌마. 정신차려!! 교토에서 혼자 살 때는 블로그를 쓰면서 일본 애들 욕도 쓰고,혼자사는 외로움과 자유로움을 털어놓으면서 글로 버티고 살았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는 들춰도 안보던 아버지의 일기장을 내가 가져와서 혼자 읽어보면 '심심하다'라는 말이 가끔, 아니 많이 나왔다. 아버지는 '심심한 노년을 보내셨던 것 같다. 그래도 아버지는 돌아가신지 9년이 됐어도 엄마한테 소환돼서 생생하게 욕을 듣는 현실상황이 발생하니 심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성질 급하기로 국대급인 막내 여동생의 성질 급함을 이야기 할 때도 엄마는 아버지를 소환하고 하여간 아버지는 엄마에게 늘 불려오기때문에 그것이 칭찬이든 흉이든 엄마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꾸준히 하지만 그것.. 2023. 6.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