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1 우리들의 블루스 토요일은 신촌 블루스 연세대 교문부터 언더우드관까지 학교를 걸어다녔던 우리 부부는 아쉽게도 졸업생은 아니고 탐방객, 아니 관광객 연세대가 이렇게 멋진 곳이란걸 처음 알았다. 정문에서 곧게 난 길을 따라 끝까지 걸으면 연세대 책자에서 봤던 시그니처 건물들 볼 수 있다. 출발할 때 정문은 분명히 연세대였는데 연희전문으로 끝나는 100년전과 후가 있는 학교가 연세대였다. 은지니 연세대 콩쿨 나갈 때 데리고 왔던 기억이 있던 남편에게 연세대란, 차가 막혔고 숨도 막혔을 곳이었다. 미국에 가본적도 없지만 미국인들, 딸내미 콩쿨데리고 갔던 곳이라면 백악관도 우리 부부에겐 숨막힐 곳이다. 끊임없이 경쟁하고 결과가 좋아도 다시 시작이 있고, 그게 끝이 아니라는 걸 잘 알기에 자식들 데리고 음악콩쿨 나갔을 때 언제나 마.. 2022. 5.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