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작작1 행복감과 우울감의 한 끗 차이 월요일은 아주 행복하더니, 화요일은 우울했다. 어쩜 기분이 이렇게 오락가락하는지 이것도 갱년기 탓인가.그럴지도 모르지. 만병통치약 에스트로겐이 없어진 나의 몸은 "화"에도 민감하다.월요일이 행복하다고 블로그에 썼던 게 창피할 정도로 화요일 기분은 깜깜했다.그래서 갱년기인지, 한 번 떨어진 마음을 주워서 제 자리에 돌려 놓는게 참 힘든 나이가 됐다.화요일은 "레지오 회합"이 있는 날이고 필라테스 운동이 있는 날.둘 다 화를 다스리는데에는 최적의 것들이다. 필라테스가 두려웠던 날들은 이젠 좀 지났는지, 힘은 들어도 잔잔한 음악에 맞춰 몸을 스트레칭 시키고 근육을 풀다 보면 편안해지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나이들수록 해야 되는 운동 중에 여자들에게는 "필라테스" 좋다고 생각한다.꽉 채운 2년을 하고 있으니 나에.. 2024. 11.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