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1 크리스마스 빵, 슈톨렌 수민이가 대전에서 놀다가 성심당 들른다길래 작년에 승범이가 주교님한테 받아왔던 파네토네가 생각나서 사오랬더니 슈톨렌을 사왔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주 한 쪽씩 잘라먹는 다는 단단하고 납작하게 생긴 독일의 정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카톨릭 전례로 생각해보면 지금이 대림 3주니까 지금이 슈톨렌 먹기 딱인 시기다. 랩으로 꽁꽁 싸여있는 슈톨렌을 꺼내면 처음에는 베개인가 싶을 정도로 모양부터 빵처럼은 안생긴 빵이지만 안에 씹히는 말린 건조과일이나 견과류가 마치 우리나라 찰떡처럼 쫀득거려서 한 쪽을 먹어도 든든한 맛이 있다. 그래서 한 쪽씩 먹으라고 했나봐 승범이 아기였을 때 살았던 대전 선화동 2층집은 전세가 1700만원이었다. 은진이를 선화동에 살 던 1998년 4월에 낳고 집을 옮기려고 했더니 둔산동에 살 .. 2021. 12.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