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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을 건 남편밖에 없다.
나의 강력한 노후대책 남편을 위해서 갈아버려
옥상에서 잘 자라고 있는 조선 부추와 돌미나리를 뜯어와서 요구르트 넣고 분노의 믹서질
교육청 면접보고 와서 떨어진 분풀이를 이십년째 쓰고 있는 한일 믹서기에 풀들을 갈면서 풀어버렸다.
낮에 이런 걸 열심히 마셔줘야 밤에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떨어지는 게 있어야 또 도전할 오기가 생기지
그래 내일도 달리자 오늘만 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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