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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 치즈 샐러드"
우유 1000미리 + 덴마크 생크림 우유 500미리 + 소금 찻숟갈 2 + 레몬즙 1개
1.돈 페페에서 잘 팔리는 메뉴 중에 수제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있었다.
삼시세끼 정선 편에서 이서진이가 만드는 것을 본 것도 같았지만 집에서 만들 생각은 언제나 그렇듯 1도 없었지만
저걸 집에서도 남들은 쉽게 만든다는 걸 최근에야 알게 되어서 도전
나에게는 남다른 도전정신이 있다는 걸 늘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우유 1 생크림우유 0.5 소금 약간의 베율로 중불에서 끓였다.
인덕션 화력 최고 12를 중간 화력 6으로 해놓고 기다리면 가장자리에 저런 뽀글거림이 생긴다.
2. 다음 단계에서 필요한 사람은 남편인다. 불러서 레몬을 짜게 한다.
물론 이런걸 시키면 언제나 남편이 하는 말이 있다.
"남편없는 사람은 이런것도 못만들겠네"
신기하게도 레몬즙이 들어가니 몽글몽글 순두부같은 덩어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3. 다이소에서 천원에 사온 삼베주머니에 넣고 물을 빼기 시작했다.
4. 만들고 나니 부피가 확 줄긴 했지만 비교적 맛있는 리코타 치즈가 완성이 되어 냉장고에 하루 넣어 식히고 굳힌 다음
옥상에서 따 온 토마토와 끝물 청상추 잎을 넣고 발사믹 드레싱을 얹어 성당 다녀 온 점심에 먹었다.
나 치즈도 만드는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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