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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오늘도"
아니 내일도 모레도 또 수고를 할 거지만 오늘은 더욱 더
어제보다 좀 추웠던 오늘
실기시험장에서 딸을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내내 서 있었다.
따뜻한 곳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으나
입시장으로 들어가는 자식의 뒷 모습을 본 엄마라면
결코 따뜻한 곳을 찾아 갈 수 없다.
지 자식은 마음이 더 추운 곳으로 가는걸 봤으니까
에미라면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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