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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시로이우쿨렐레

"수고했어 오늘도"

by 나경sam 2017.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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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오늘도"


아니 내일도 모레도 또 수고를 할 거지만 오늘은 더욱 더


어제보다 좀 추웠던 오늘

실기시험장에서 딸을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내내 서 있었다.


따뜻한 곳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으나

입시장으로 들어가는 자식의 뒷 모습을 본 엄마라면

결코 따뜻한 곳을 찾아 갈 수 없다.


지 자식은 마음이 더 추운 곳으로 가는걸 봤으니까

에미라면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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