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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시로이우쿨렐레

"아름다운것들"

by 나경sam 201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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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것들"


날씨도 많이 착해졌고

집안을 어둡게 누르고 있던 암막 커텐을 치웠더니

벌써 봄이 온 것 같은 착각이 드는 2월이다.


우쿨렐레도 다시 치고 싶은 걸 보니 슬슬 봄이 오긴 오는 모양

봄이 오는 걸

몸보다 마음이 먼저 알아차리는 요즘

가볍게 뜨기 시작한 내 마음

어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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