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설정 60주년 성음악축제 오전동성당1 끝났다. 수원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성음악 축제에 화서동 성당이 참가하기로 결정한 그날부터 두 달동안 열심히 달렸다. 김밥 사다 나르는건 남편이 했고 성당 식당에서 밥해서 주는 건 성가대 언니들이 애써줬고 간식은 내가 열심히 날랐다. 냉장고도 털고 찬조도 받고 가끔 사기도 하면서 노래 잘 부르라고 열심히 써포트하면서 성음악 축제를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총무의 역할은 끝나도 끝난게 아니다. 회식 후 커피까지 끝나야 총무의 역할이 끝나는 것이니 침 흘리며 자는 그림은 주일 교중 미사 후 회식한 다음 집에 와서 의자에 앉아서 자는 모습이다. 침을 질질 흘리면서 피곤에 쩌들어서 잠이 들었다. 우리집 유명한 침순이는 바로 둘째. 침을 대접으로 흘려서 턱받이를 해놓고 나중에는 비닐로 된 앞 가리개까지 사서 입혀 놔도 그.. 2023. 10.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