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면옥1 우리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 빵은 우리 아빵 2017년 가을 작은 트렁크에 짐을 꾸려서 구미로 갔던 셋째가 마지막으로 집에 올라왔다. 여름, 가을에는 하계 동계 전지 훈련이 있어서 못 오고, 정기적인 시합에도 참가해야 돼서 못올라올 때도 많았지만 멀미를 참고서라도, 아빠, 엄마, 생일에는 어떻게든 올라왔던 귀여운 우리집 소녀 졸업 전에 숙소를 나와서 다른 팀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실제로 구미에서 수원집으로 올라오는 마지막 주말이 지난 주였다. 이제는 우리가 내려가서 수민이 짐을 다 꾸려서 데리고 올라와 다른 팀으로 다시 데려다 줘야 되는 일이 남았지만 기쁘게 할 수 있는 일들만 남았기 때문에 2017년 수민이를 놓고 올라오던 차 안에서처럼 울일은 없을 것이다. 수민이 짐을 내려줬던 구미 선수단 숙소는 참으로 삭막했었다. 실내 체육관 윗 쪽에 선수단 .. 2021. 11.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