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다린1 삽질의 미학 어제는 직장도 휴, 집에서 일드를 때리면서 여유있게 보내고 싶었으나 눈 폭탄의 치우는 일로 하루가 그냥 가 버렸습니다.바퀴가 헛돌아 남의 가게 앞에 남편이 주차해놓고 온 차를 집까지 가지고 오는데 300미터도 안 되는 길을 40분만에 운전해서 오는 "거북이 운전 동네 신기록"을 세웠고, 집에 와서는 "삽질의 여왕"님으로 모드 전환해서 팔뚝 자랑하며 삽질을 했습니다. 네네, 이게 다 눈 때문에 그런거죠.온 동네에 들리는 정겨운 삽질 소리. 드르륵 드르륵. 염화칼슘보다 사람의 삽질이 더 빨랐던 하루였습니다. 우리집 올라오는 계단은 예비역 출신 우리 아들. 장하다. 예비역얼마나 깔끔하게 삽질을 했는지 감탄했습니다. 역시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삽질을 제대로 한다. 이거죠.우리 앞 집 아저씨도 삽질해서 눈을 쌓.. 2024. 11.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