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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계피차를 끓였다.
주말에는 집에 있는 모든 걸 최대한 없애기
전에 와인 남아있던걸로 뱅쇼를 만들고
남아있던 계피가 씽크대 서랍에 한봉투가 남아있어-.-
어떻게 먹어 하다가 차로 끓였다.
진하게 끓이면 수정과고
연하게 끓이면 차가 되는 거지
찾아보니 계피차 효능이 상당히 괜찮았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관과 다이어트에도 좋다니
불 앞에서 사골 우리듯 끓여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두었다.
어제부터 남편이랑 건배만 안했지
사이좋게 계피차를 나눠마시고
하루지나 냉장고에서 얌전히 있던 계피차를
또 한 잔 마셨다.
수정과를 좋아해서 그런가
계피차도 내 입 맛엔 좋고
어렸을 땐 수정과 안에 둥둥 떠있던 곶감때문에
먹었는데, 이제는 곶감없이도 수정과가
맛있는 걸 보니
짧던 입 맛이 조금 길어진것같다.
물론 아직도 남편에 비하면
내 입맛은 센치수준
남편은 미터지만,,,
** 끓이고 난 계피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잡는 계피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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