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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아주 더웠던 날
등록을 하러 들어간 학원은 바깥과 온도차가 확 나는 천국이었고 한달에 한권씩 1권부터 끝내고 드디어 오늘 마직막 4단계 수업 시작
세달 수업 받는 동안 딸 입시 때문에 하루 결석한걸 제외하고는 출석률이 젤로 좋은 아줌마가 되었다.
함께 수업을 받는 고 2 짜리 애들이랑 인사도 자연스럽게 해가면서 누가 우리반에 새로 들어오게 되면
내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해가며 "너 몇학년이야" - 양희은 아줌마처럼- 물어보고
서열 정리 시켜주고 ( 나같은 그런 아줌마도 있어야지 요즘 애들은 인사를 안한다)
오지랖이 사방으로 뻗친 푼수 아줌마처럼 애들을 일단 한 번 정리를 시켜주고 수업 시작
덕분에 눈 인사도 안하던 애들이 서로 친해진것처럼 보이면 내 자식도 아닌데 흐뭇하다.
이제 저 책을 끝으로 원어민 회화반에 입문
교토에 가기 전 마구마구 레벨을 올려놓을테다.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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