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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남편 월급 5개월 차

by 나경sam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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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남편이 퇴직 후 새직장에서 급여를 타는 다섯 번째 월급날이다. 1년은 공로연수로 쉬었지만 월급이 그대로 나왔으니 쉬어도 편하게 쉬었다고 했지만 한 달 구직 활동 후에 바로 취업했으니 마음의 높이를 내리고 하고자 하는 일의 단계도 함께 내린 결단 끝에 오늘 다섯 번째 월급을 받는 것이다.

 

남편이 월급 받는 날은 나도 즐겁다. 예전에는 월급을 타도 교육비로 나가는 돈이 상당했기때문에 여윳돈이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아이들에게 드는 돈이 별로 없으니 작은 월급이지만 마음은 지금이 훨씬 더 편해졌다.

 

한 달 구직활동 기간 중에 수원시 신중년센터에 등록해서 일자리도 알아보고 자소서도 써 보면서 감각을 익히다가 수원메쎄에서 하는 5070 일자리 박람회도 혼자 다녀오면서 현실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의 정도를 알아보고 다닌 것이 재취업의 치트키가 되었다,

 

나는 퇴직하면 일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가장이라서 그런가 퇴직 후의 생활 걱정을 많이 하면서 퇴직후에는 얼마가 있어야 가계가 안정이 되는 지 다른 사람의 사례를 많이 찾아 보는것이 안스럽기도 했지만 어쩔수없이 가장이라서 그런가 말려도 듣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월급을 타도 용돈 조금 떼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다시 주니 남편이 버는 돈은 평생 내 돈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남편의 다섯번째 재취업 월급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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