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오겡끼데스까 3

 

4박 5일 같은 옷에 속옷만 갈아입고 드디어
딸놈말에 의하면 더티 교토 여행 마무리

딸놈은 롱부츠까지 챙겨온 패션 여행
나는 백팩하나에 옷한벌 여행
같은 짐에 쇼핑백만 하나 늘었을 뿐이다(썅노무 러쉬)

칸사이에서 짐으로 부쳤어야됐는데 실수로 들고 입국심사받다가 걸려서 다시 밖에 나가서 짐으로 부쳤다.
증맬증맬 -.- 나의 뻬라뻬라 일본어가 있었으니까 설명하고 듣고 부쳤지 안그랬으면 버렸을지 모른다.
나카무라아줌마가 준 일본 반찬도 가방에 넣었다가 걸려서 다시 부치고 하여간 하루카를 일찍 타서 시간이 됐으니까 망정이지 안그랬다면 다 버리고 울면서 한국왔을뻔-.-

칸사이 입국심사대 친절했던 아저씨
어떻게든 나를 도와주려고 애쓰셨잖아요.
아리가토우고자이마스^^
하지만 아저씨
저는 섭섭이랑 결혼했기때문에 다른 사람찾아보세요.ㅋㅋㅋ

심장쫄깃10000
공항 낮맥주로 진정시키고

다시 일상으로^^
다음주부터는 방학중 돌봄 빡쎈 일상으로
돌
아
가
보
자
뽜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