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주린이의 돈버는 일기

나경sam 2022. 11. 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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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버는 여자

올 1월 삼성전자 우선주 최고점 찍었을때

그게 정상인줄도 모르고 아껴서 모아두었던

내 돈 100만원을 71,300원에 100만원 어치 

13주를 사고 그 뒤로 나는 그게 쭉 올라가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신기하게 그 후로 쭉쭉 빠졌다.

실어증 걸릴 뻔 했다. 내 도온 백만원-.-

하지만 멘탈을 잡아가면서 삼성전자 우선주를 사모았다.

다른 여자들 가방 모을 때

나는 주식을 모으자. 개미처럼

그래서 개미군단이라고  했구나

사람인줄 알았는데 개미였어

삼성은 바닥으로 빠져도 그 사이 엔솔 공모주로

1주를 받아서 주당 가격이 꽤 있어도 한 주씩 모았더니

10주가 된 적도 있었다.

어느날 나도 모르는 빨간 불이 확 들어와있길래 팔았다.

손절하는 수익률을 정해놓지 않으면 

조금만 더라는 흔들림이 있기때문에

내가 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그 다음 올라가는 건

무시하고 매도해야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매도 타이밍은 정해놓은 수익률에 맞춰서 실행했다.

 

1월부터 지금까지 동전주,공모주,국민주

열 종목 이내로 사고 팔았다.

손실은 한 번도 없었다.

왜냐고???

물려있는건 절대로 안팔았고

오른것만 수익률이 나오면 매도했으니

성투였지뭐야

지난 주에는 삼성우 배당금이 들어왔는데

1주당 361원에 세금은 15% 정도 제하고

입금됐다. 13주로 시작해서 1년안돼,141주만들었다.

화서동 금손됐다.

 

중간에 사서 물타기를 했더니 많이 희석돼서 평단이 낮춰진거다.

 

골프용어는 몰라도 주식 용어는 늘었다.

지난 주 월요일에는 단타로 월요일에 윤성에프앤씨 12주 사서

수요일날 수익률 9프로에 매도해서 47,832원 벌었다.

48,200원에 팔았으나 지금은 5만원이 넘어갔다.

그래도 멘탈이 흔들리면 안된다.

내가 정한 수익률은 됐으니 이후로 오르고 내리는 건

신경쓰면 안된다.

내가 판 다음에 오른다고 아이구, 열받아하면 절대 안된다.

이미 수익을 봤기때문에 속 끓여봐야 건강에 해만 될 뿐!!

이러면 절대로 안된다!!

욕심을 다스릴줄 알기

돈을 인격적으로 대하기 (이 말은 진짜 부자가 한 말이다)

나한테 온 만큼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이후에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 미련두지 않기

 

12월 1일에 취직해서 고정급으로 작지만 월급을

받으니 이렇게 주식도 사모으고

나혼자 부자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정년때까지 1억모으기 목표에 10/1달성됐다.

 

12월 1일이 되면 혼자 돌상차려놓고

돌잔치해야 될 것 같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실 한타래 올려놓고

오래오래 다니라고 실을 집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