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식당

パンとスープとネコ日和 (빵과 스프와 고양이가 함께 하기 좋은 날)

나경sam 2021. 5. 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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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스프와 고양이가 함께 하기 좋은 날"

 

小林聡美(코바야시 사토미) 주연의 드라마

2013년 4부작 텔레비젼 드라마였는데, 카모메 식당의 코바야시 사토미 주연의 영화다.

넷플릭스에서 지난 주에 본 뒤로 오늘까지 열번도 넘게 봤다.

 

저 드라마를 보면서 알게 됐다.

내가 갈등을 싫어하는 사람이구나, 특별한 전개없이 샌드위치와 스프를 파는 가게의 이야기일뿐인데

특별한 내용이 없고, 갈등이 없는 저 드라마를 열 번도 넘게 보면서도 재미없다는 생각이 안 들고

그저 평화롭다, 나는 저런 드라마가 좋다라고 느꼈으니, 그래서 카모메 식당도 열번 넘게 본거고 남극의 쉐프도 그렇고

빵과 스프와 고양이가 함께 하기 좋은 날 드라마도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스프에 꽂혀서 도전해봤다.

옥수수 스프

 

감자 한개와 양파 반개를 버터에 볶는다.
노릇하게 볶는다
옥수수통조림을 씻어서 물기 빼고 함께 볶는다

 

우유 1000ML를 넣고 감자,양파,옥수수통조림 볶은 걸 넣고 믹서에 갈아준 다음 팍팍 끓인다.
뭉근하게 끓이다가 체다치즈 세장을 넣고 소금 조금 넣은 다음 잘 저으면서 끓여준다.

 

 

스프 완성 -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맛-

 

드라마를 또 보면서, 스프를 저녁으로 먹고, 보내는 토요일이 좋다.

일주일 동안 빡세게 잘 살았다.

따뜻한 스프

내가 나에게 주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