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식당

"양배추토스트"

나경sam 2018. 2. 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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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토스트"


사람들은 모두들 이걸 길거리 토스트라고 말하던데

양배추가 많이 들어 갔으니 양배추 토스트라고 하고 싶다.


양배추 아주 조금을 채썰고 샌드위치용 네모 햄 네장을 가늘게 채썰어 계란 두개 풀고 소금 설탕 조금 넣고 섞으면 속재료 완성

이때 진짜로 양배추는 조금만 썰어야지 안그럼 양배추는 양이 걷잡을수없을 만큼 불어난다

 


분노의 젓가락질로 저걸 다 섞어서 버터바른 후라이팬에 적당한 양을 넣고 부치면






감자는 삶아서 머스터드&케첩&마요네즈를 같은 비율로 넣고 으깨서 메쉬드포테이토 만들어 놓고

버터에 구운 빵사이에 매쉬드 포테이토 바르고 양배추&햄 부쳐낸것을 사이에 넣고 샌드위치 만들기


매쉬드 포테이토는 번거롭기 때문에 만들지 않아도 되고 빵 안쪽에 머스터드와 케첩 섞은 쏘스를 바르고

양배추 부침을 넣어도 되는데

감자 두 알 냉장고에 있길 래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만들어 보았는데

감자있으나 없으나 맛이 확 달라지진 않는 걸 보면

차라리 감자 없는 편이 나을 뻔 했네 -.-


점심에 가까운 시간에 아침을 차려내고 별 다른 일없으면  6시 45분 쯤에 집으로 들어 오는 남편을 위해

저녁 준비를 하는 이 힘든 일상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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